코레일+ 앱 업데이트, KTX SRT 통합 예매 한 번에 되는 법
🎫자주 안 쓰는 앱까지 폰에 쌓아두긴 싫은데, 고속열차는 두 회사라 어쩔 수 없었죠. 이제는 아닙니다.
기존에 쓰던 코레일 앱이 있다면 업데이트 버튼 한 번이면 끝입니다. 8월 3일부터 '코레일+'로 개편되면서, 그동안 SRT 예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앱을 하나 더 깔아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졌습니다.
- 기존 코레일 앱 → '코레일+'로 자동 업데이트 (2026.8.3~)
- 하나의 앱에서 KTX·SRT 예매 모두 가능
- 별도 재설치·재가입 불필요, 업데이트만 하면 적용
왜 지금 통합됐을까?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에스알)의 기업결합이 최종 승인되면서, 오는 9월부터는 SRT를 품은 KTX 운행이 시작됩니다. 3년간 열차 운임은 상대적으로 더 저렴한 SRT 수준에 맞춰질 예정이라, 예매 앱 통합은 그 첫 단계인 셈입니다.
코레일+ 앱에서 KTX·SRT 시간표 한눈에 보는 법
서울-부산 구간처럼 KTX와 SRT 시간표를 번갈아 비교해가며 예매하던 분들이라면 체감이 클 것 같습니다. 이제는 출발역과 도착역, 날짜만 입력하면 KTX·SRT 편성이 한 화면에 함께 뜨기 때문에, 두 회사 앱을 오가며 시간을 맞춰볼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 코레일+ 앱 실행 → 출발역·도착역·날짜·인원 입력
- 검색 결과에 KTX·SRT 편성이 출발 시각순으로 함께 표시
- 열차 종류(KTX/SRT)와 좌석 등급, 잔여석을 한 화면에서 비교
- 원하는 편 선택 후 결제까지 앱 하나로 완료
통합 운행 후, 배차와 노선은 어떻게 달라질까
9월부터는 SRT를 품은 KTX 운행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SRT 노선에서만 운행되던 수서 출발 열차와 코레일 KTX 노선이 한 회사 체계 아래 놓이게 됩니다. 두 회사가 따로 짜던 배차 간격도 점차 하나의 스케줄로 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운임 조정 방향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지만, 실제로 어떤 구간이 얼마나 저렴해질지는 아직 노선별로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배차 간격, 정차역, 구간별 운임표 같은 세부 내용은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공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 정확한 시간표나 운임을 알고 싶다면, 코레일+ 앱 공지사항이나 홈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하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